수강 과목: 역사속의 인공지능
2차 에세이: 아실로마와 엔지니어
[ 서론 ]
인공지능은 ‘인지와 추론,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계산의 연구’이다.
딥러닝과 강화학습을 통해 바둑을 배운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겼다는 사실은 이상적인 성과이며, 알파고가 알고 있는 것(바둑)에 주어진 일(대국)을 제대로 해냈다는 점에서 합리적이다.
바둑돌을 놓아서 이기는 경우의 수를 찾는 것은 우주의 원자 수 이상이기에 알고리즘만으로 해결 할 수 없었으나, 사고 과정과 추론이 이를 가능하게 하였다.
이 때문에 딥러닝을 불러일으킨 이학과 공학의 입장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정의는 ‘합리적 사고’와 ‘사고 과정과 추론’에 대한 정의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인공지능은 초점에 따라서 여러 가지 정의가 있다. 그러나 필자는 위에서 말한 정의로, 본 에세이의 글이 공학의 초점에 맞춰져 있다는 것을 밝힌다.
그렇다고 과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AI 엔지니어이자 개발자들이 대거 서명한 아실로마 AI 원칙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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